열정이있고 싶다.. 열ㅈ
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던 자신감이 있던 그때로.. 돌아가고 싶다.
자신만만하던 그 감정.. 그 때가 그립다.
세상이 발밑에 있는 느낌.. 나는 하면 될 거라는 느낌. 할만하다. 도전할만하다.
나는 할 수 있을 거라는 생동감... 가슴뜀... 15살..이니까.. 벌서.. 인생의 반이 지난 감정이구나..
그 이후로 회색의 감정을 느끼고 산 것 같다... 조금더 영특했다면..
조금더 내의견을 정확하게 이야기 할 수있었다면 달랐을까..
대부분의 일이 귀찮고 무의미한거 말고.... 눈을 돌리는 곳 마다 활기찬 색깔이 가득 보이던 그 때의 감정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다면 그건 지극의 행복일거야.
하지만.. 너무 쉽게 무너져내렸는걸... 또래들 사이에서.. 사회속에서 너무나 쉽게 무너져 내렸어. 그걸 내가 다시 더 튼튼하게 되살릴 방법이 있을까.
인내심이란게 있었어.. 내가 원하는걸 얻기 위해 시간을 들이고 노력했어.. 그냥 쉽게 얻어지는거 말고 바라고 바래서 얻는 것들이 성취하는 게 있었단 말야.
지금은 그런 것들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져... 방금 머릿속으로 감정이입을 해봤는데 그것만해도 힘이 빠지는 걸.. 활기.. 그거 어떻게 얻는건데....
게임에서 연승하고 나면 나 활기 완전 돋던데... 성취를 해야하는데... 게임정도가 아니면 성취감이 안들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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